2025년 12월 1일
김창수 김명자 선교사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
2025년 후반기에도 주님의 선교의 부르심에 귀한 기도와 사랑의 후원으로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셔서 가능했던 선교의 자리에서 주님께서 이루어가신 은혜의 발자취를 기쁨으로 함께 나눕니다.
2025년 후반기에는 미주성결교회 제1기 선교사 훈련원 사역에 초대 원감으로 섬김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할 선교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현장 선교사 배출을 위한 선교사 훈련원 사역은, 지난 2년 동안 TF팀이 정성껏 준비한 4중관계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6월부터 9월까지는 온라인 훈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는 현장 훈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선교사 훈련원 사역은 개인적으로는 전혀 계획하지 않았던 일이었지만, 2018년에 선교 사역을 시작한 이후 계속 앞만 보고 달려오던 저희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사명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미주성결교회의 4중관계 선교사 훈련 커리큘럼은 선교사와 하나님, 선교사와 세상, 선교사 가족과 하나님, 선교사 가족과 세상의 4중관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훈련에는 총 10명(미국 4명, 캐나다 1명, 쿠바 2명, 대만 1명, 말레이시아 2명)의 훈련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서로 시차가 다른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석한 훈련생들과 귀한 강의로 섬겨주신 11분의 강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 상황으로 쉽지 않은 마음으로 선교 훈련에 참가 하였는데, 훈련을 통해 많이 회복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쿠바 김중원 선교사)
“안식년으로 들어와 회복이 정말 간절했는데 시간이 흐르며 훈련가운데 회복의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쿠바 최은실 선교사)
“훈련을 통해 많이 배우고 도전 받는 귀한 시간을 누렸습니다. 훈련의 과정을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캐나다 박완희 선교사)
“자신을 깊이 성찰하며 선교사로서의 사명과 정체성을 다시 확인했고, 앞으로의 선교 사역 방향과 도전을 새롭게 받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만 김현철 선교사)
“교육생들을 세심히 배려한 일정과 수업 방식에 감사하며,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자신의 사역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다시 돌아보는 귀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김용성 선교사)
“귀한 훈련의 시간 속에서 많은 은혜와 도전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현장의 삶으로 이어가겠습니다.” (말레이시아 장미정 선교사)